배우 선우선이 영화 속 민낯공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선우선은 10월 31일 오후 4시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가족시네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영화 속에서 민낯을 공개했는데 촬영 당시에는 그에 대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낯을 촬영할 당시, 내가 맡은 캐릭터의 인생이 무너져 내리는 순간이었고 내 자유나 인권이 모두 내려져 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했기에 아무 생각이 없었다”며 “민낯을 공개해 준 것에 대해 오히려 감독님께 감사했다. 속시원했던 느낌이 더 많았다”고 웃어보였다.
선우선이 출연한 ‘E.D. 571’은 2030년 능력 있는 골드미스 인아의 앞에 그의 딸이라 주장하는 정체불명의 소녀가 등장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한편 ‘가족시네마’는 신수원 감독의 ‘순환선’을 비롯해 홍지영 감독의 ‘별 모양의 얼룩’, 이수연 감독의 ‘E.D. 571’, 김성호 감독의 ‘인 굿 컴퍼니’ 등 네 편의 가족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는 평이다. 오는 11월 8일 개봉 예정.
박건욱 이슈팀 기자 kun1112@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