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박정희 기념도서관에 낙서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박정희 기념도서관에 낙서한 혐의(재물손괴)로 김모(6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2시2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박정희 기념도서관 출입구 외벽에 빨간색 래커 스프레이로 ‘헌법 파괴범’이라고 낙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도서관 건물 관리인에 붙잡힌 김 씨는 경찰에서 순순히 범행을 시인했다.
김 씨는 미국 시민권자로 이틀 전 입국했으며, 박 전 대통령이 유신헌법을 만들어 독재한 사실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김 씨는 전과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26일 김씨를 다시 불러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