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홍승완 기자] LG전자가 신개념 사각형 로봇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 2.0’을 유럽 지역에 출시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23일 LG전자는 유럽 주요 선진국가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에 ‘로보킹 듀얼아이 2.0’을 이달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3일간 프랑스 파리 ‘퐁피두 센터(Center Pompidou)’ 및 ‘보부르 광장(Place Beaubourg)’에서 제품 공개 간담회와 함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로보킹 듀얼아이 2.0’을 리모컨으로 조작해 행사장 코너에 위치한 먼지 캐릭터를 모으는 것으로, 파리 시민 및 관광객 약 3천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먼지 캐릭터를 가장 많이 모은 참가자에게는 ‘로보킹 듀얼아이 2.0’ 이 우승 상품으로 제공되었다.

‘로보킹 듀얼아이 2.0’은 ‘로봇청소기는 원형’이라는 기존 고정관념을 뒤집어 청소 성능을 대폭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모서리도 깔끔히 청소하는 ‘코너 마스터’ ▷청소 경로를 기억하는 ‘홈 마스터’ ▷카펫 청소성능을 강화한 ‘바닥 마스터’ 등 다양한 신기능을 자랑한다.

유럽은 10억달러 규모의 세계 로봇청소기 시장 가운데 33%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 가운데에는 아이로봇(룸바)가 일찍 진출해 현지 공략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가 2008년, LG전자가 2010년 부터 제품을 내놓고 있다.

LG 전자의 경우 ‘홈봇(HOM-BOT)’ 브랜드로 2010년 진출해 프리미엄 제품군 위주로 판매를 진행중이다.

권택률 LG전자 HA사업본부 C&C사업부장은 “유럽은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30% 가량을 차지하는 주력 시장”이라며 “가전의 본고장인 이 곳에서 신개념 기능,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유럽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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