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세계은행(World Bank)의 2012년도 기업환경 평가(Doing Business)에서 우리나라는 전체 185개국 중 8위를 차지, 2011년(8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상위 10위권을 유지했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이같이 밝히고 이번 결과는 10개 평가부문 중 투자자보호(79→49위), 세금납부(38→30위), 전기연결(11→3위) 등의 제도 개선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같은 순위는 동아시아 3위, G20(주요20개국) 국가 3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6위로 주변국에 비해 기업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재산권등록 부문과 자금조달 부문 순위는 각각 지난해 71위에서 올 75위로, 8위에서 12위로 하락했는데 이에 대해 “타국의 제도개선 등에 따라 소폭 변동이 있었다”며 “70위권 대에 머무르는 재산권 등록의 경우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정책수단 제약요인 등을 감안할 때, ‘규제개혁’이 돈 들이지 않고 기업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 정책수단이라는 인식 하에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환경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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