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기아차가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22일 장 초반 주가는 하락출발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차 주가는 전날보다 0.12% 하락한 4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기아차의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6.6% 증가한 1조3000억원을, 영업이익은 11.5% 늘어난 7253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내수 수요에 대한 우려는 향후 하반기 전망을 조금 어둡게 하고 이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6월까지 30% 감면) 종료 이후 내수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하반기 출시되는 신차(K7 하이브리드, 모닝)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상반기 판매 성장을 주도했던 니로, 스포티지, K7의 선전이 유지될지 여부가 중요해졌다”며 “하반기 내수 출하량은 25.6만대(전년대비 -10%)로 보수적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중동 및 아시아 지역 수출 개선을 기대한다면서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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