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장온라인’입소문에 남성 유저 몰려 … ‘WoW’확장팩 출시로 5계단 상승 효과
이번주 게임 차트에서는 출시 직후 1위로 올라선 ‘간장온라인’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인다. 지난 10월 5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간장온라인’은 출시 전부터 검색 1위에 지속적으로 랭크되는 등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인기는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T24 소셜 페스티벌’의 여파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한 네티즌이 24인용 텐트를 혼자서 설치할 수 있다는 발언에서 시작된 오프라인 페스티벌에 천막을 협찬하면서 크게 이름을 알렸다. 이를 통해 게임의 주요 타깃인 20대, 30대 남성의 관심을 이끌어올 수 있었던 것이 인기요인이다. 여기에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여 호기심으로 접속한 라이트 유저를 코어 유저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독특한 홍보 전략과 충실한 콘텐츠로 무장한‘간장 온라인’은 국민 게임만 선사 받을 수 있다는 별칭까지 얻은 상태다. 유저들은 ‘간장온라인’의 독특한 행보에 ‘신의 한수’게임이라는 재미있는 별칭을 붙였다. ‘간장온라인’이 현재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뒷심을 발휘한다면 새로운 인기 MMORPG의 출현을 기대해 볼만하다.
한편 ‘간장온라인’의 진입으로 차트에 랭크된 게임 대부분이 하락세를 그리고 있는 가운데,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5계단 상승해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발매된 확장팩 ‘판다라아의 안개’가 전세계적으로 27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동안 이슈가 없었던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활기를 찾은 형상이다.
최근에는 프로그램 조작으로 게임 내 NPC와 유저를 무차별 학살하는 해커가 등장하기도 하면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대한 인기를 반증했다. 하지만 확장팩 판매 초기인 만큼 콘텐츠에 대한 호응이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판다리아의안개’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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