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회사원’(감독 임상윤)이 개봉 5일 만에 6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월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회사원’은 지난 15일 하루 전국 500개의 상영관에서 5만870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63만5448명이다.
이처럼 ‘회사원’은 같은 날 개봉한 ‘루퍼’, ‘위험한 관계’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우위를 점하며 흥행 조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개봉 첫 날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바짝 추격하며 승부를 벌인 것과는 달리 다시 밀리고 있어 향후 흥행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회사원’은 ‘살인이 곧 실적’인 회사에서 10년 동안 시키는 대로 일해 온 영업2부 과장 지형도(소지섭 분)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동료를 비롯한 모두에게 표적이 돼 벌어지는 사투를 다뤘다.
특히 이 영화는 소지섭의 강도 높은 액션과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이미연의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제국의 아이들 동준과 ‘대세’ 곽도원이 출연, 극을 든든히 뒷받침한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광해’는 전국 611개의 상영관에서 일일 관객수 9만7375명, 누적 관객수 944만2587명을 동원했다. 이어 3위는 2만67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27만6274명을 기록한 ‘루퍼’가 차지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