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LG 트윈스 박용근이 ‘김성수 전처 피살 사건’에 휘말려 중상을 입었다.
17일 새벽 서울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벌어진 흉기난동 사건에 LG 트윈스 내야수 박용근 선수역시 동석, 칼에 찔려 중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박용근 선수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한동안 중태였지만 현재 회복 중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LG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용근은 2011년 입대해 경찰청야구단에서 군복무를 마친 뒤 지난 3일 제대한 상황이었다. 평소 채리나와 친분이 있었던 박용근은 지난 16일 밤 서울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벌어진 술자리에 동석했다. 쿨 김성수의 전처이자 배우 공형진의 처제인 피살자 강 모씨 및 다른 남성 2명도 함께 한 자리였다.
그러던 중 17일 새벽 2시께 박용근과 강 씨 일행은 주점에서 옆 자리의 남성 제갈 모(38)씨와 시비가 붙었고, 제갈 씨는 흉기로 이들에게 상해를 입혀 강 씨가 사망하고 박용근을 비롯한 세 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동석했던 채리나는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지인들의 사고에 충격을 받아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 일행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곧바로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도주한 피의자 제갈 씨는 17일 오후 6시께 동작구 신대방동 소재의 자택 인근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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