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코스피지수가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17포인트(0.01%) 상승한 1933.26을 기록했다. 닷새만에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반등폭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장중 내내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지면서 거래대금도 3조7181억원으로 4조원 밑으로 내려갔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38억원, 114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895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이틀째 매도우위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명암이 엇갈렸다. 음식료업과 의약품 등 내수주는 4% 이상 급등한 반면 운수장비와 건설업은 각각 1.19%, 0.71% 하락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그간 국내 증시를 이끌었던 전ㆍ차(電車) 종목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가 0.61% 하락한 129만6000원으로 130만원선 아래로 내려갔고,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1.93%, 1.87% 하락했다.

‘김성주 테마주’로 떠오른 대성그룹주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디아이는 ‘싸이 효과’가 지속되면서 거래가 재개된 이날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91포인트(0.92%) 상승한 539.86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