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미와 이영아의 카리스마 대결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월 14일 오후 방송한 KBS1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김선덕, 연출 신창석 김상휘)에서는 덕만공주(박주미 분)와 승만왕후(이영아 분)이 태자책봉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대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극중 덕만공주와 승만왕후는 곧 태자를 책봉하겠다는 진평왕(김하균 분)의 이야기를 듣고는 극명히 명암이 엇갈린 상태로, 덕만공주는 보로전군(장민교 분)을 지지했고, 승만왕후는 반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승만왕후가 독을 이용해 진평왕을 병상에 눕게 만들면서 상황은 급반전됐다. 결국 승만왕후는 자신의 계획대로 진평왕을 대신해 왕후폐하의 자리에 앉았다. 승만왕후는 그 직후 보로전군을 잡아들이라는 명을 내렸고, 이에 화가 난 덕만공주는 왕후전으로 달려갔다.
덕만공주는 승만왕후의 전횡에 분노를 토해냈고, 승만왕후는 이에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맞섰다.
착하고 어진 성품을 지닌 덕만공주가 악녀 본색을 드러낸 승만왕후에 맞서는 모습이 담겨지며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예고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제부터 덕만과 승만의 대결이 펼쳐지는 건가?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푹 빠져서 50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몰랐다”, “갈수록 긴장감이 더해진다. 이렇게 살벌할 줄이야. 특히 두 사람의 폭풍 카리스마에 푹 빠졌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춘추(최수종 분)는 전횡을 일삼는 승만왕후를 향한 날선 선전포고를 내놓으면서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