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대한한공이 내년에 기내에 싣는 종이신문을 없앤다는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 대한한공 고위 관계자는 4일 “내년 중에 당장 기내에 신문을 싣지 않겠다는 보도는 잘못된 것이며 회사 입장에서 결정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언론에서는 대한한공이 연료비용 절감 등을 위해 내년 중에 기내에 제공되던 종이신문을 없앨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기내에 신문을 넣는 것은 항공사가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단순한 사안이 아니다”면서 “장기적으로 비행기 개인좌석에 장착된 주문형 오디오 비디오 시스템(AVOD)에 신문은 물론 잡지와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넣을 수는 있겠지만 내년부터 당장 기내에 신문을 넣지 않겠다고 확정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대한한공은 기내시설 디지털화에 맞춰, 장기적으로 뉴스뿐 아니라 잡지,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AVOD시스템을 활용해 승객들이 보다 편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향이지 내년 중 기내 신문공급을 중단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이다. 한편 대한항공에 따르면 여객기 121대 기준으로 매일 비행기에 싣는 신문 수(잡지 제외)는 총 6만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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