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코스피가 24일 간신히 2000선을 지키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7포인트(0.05%) 하락한 2003.44에 마감했다.
투신권의 펀드 환매 등에 연기금이 매수세로 대항하며 장 막판 지수를 끌어올린 덕이다.
이날 개인과 기관 외인은 소폭의 매도와 매수우위를 보이며 사실상 관망세를 나타냈고, 투신이 85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이에 연기금이 1580억원 순매수로 방어에 나서며 코스피 지수를 뒷받침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도 4조원을 겨우 넘기는 등 지지부진한 시장흐름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에선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 거래가 나타났다. 차익에서 411억원 비차익에서 987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총 1위와 2위인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나란히 1.92%와 1.66% 올랐으나, KB금융과 신한 지주 등 금융주는 2% 대 낙폭을 보였다. 현대모비스, LG화학,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도 하락세였다.
환율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0원 오른 1120.50원에 마감했다.
/
yjsu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