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미국의 3차 양적완화 실시로 14일 코스피지수가 급등한 반면 그간 상승세를 나타냈던 코스닥지수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2(0.25%) 오른 521.80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24% 급등한 1994.46으로 20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힘을 쓰지 못했다. 파라다이스는 전일 대비 0.59%, 에스엠은 1.92% 하락했다.
다음, CJ오쇼핑, 안랩 등만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증시에서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관련 주 등 중소형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냈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 매입에 이어 미 연방준비제도의 3차 양적완화 조치 등 정책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향후 대형주 선호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임종필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소형주 강세로 대형주/소형주 상대비율이 직전 저점을 하회했다”며 “글로벌 정책 이벤트 결과와 맞물려 기술적 측면에서 대형주의 부각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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