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모바일고객 소통위해 개그맨 광고모델로 채용 `파격`
[헤럴드경제=윤병찬 기자]주식거래의 패러다임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으로 변화하면서 증권사들마다 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 전략이 치열하다.
경기침체로 주식거래 대금은 줄어들고 있지만 MTS 시장규모는 계속 성장하고 있는 추세여서 조만간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모바일 주식거래 금액이 온라인 거래금액의 30%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모바일 기기의 주 사용자인 젊은 고객을 잡기 위해 스마트기기 가입비 및 할부금 지원은 물론 추첨을 통해 통신비까지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통해 MTS 고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가운데 유진투자증권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KBS2 개그콘서트의 `멘붕스쿨`에 나오는 인기 개그맨을 광고모델로 채용하고, `정여사`로 유명해진 브라우니 인형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체 개발한 MTS `Smart 챔피언` 출시를 기념해 `멘붕스쿨`에 출연 중인 송준근, 김재욱, 정승환과 6개월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 `멘붕타파`라는 재미있는 캐릭터와 스마트한 모습으로 유진투자증권의 스마트챔피언 MTS출시를 대대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MTS로 매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브라우니 인형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 은행에서 신규 계좌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개설일로부터 1년간 MTS뿐만 아니라 HTS, WTS 등 온라인 전 매체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유진투자증권 박찬형 리테일영업본부장은 “증권사에서 개그맨을 광고모델로 채용한 사례가 많지 않지만, 웃음을 통해 모바일 거래 고객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었다.”면서 “Smart 챔피언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증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