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이르면 다음주 대선 출마 여부를 밝힌다고 알려지면서 안철수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안 원장이 최대주주인 안랩은 12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전일대비 2.85%(3500원) 상승한 12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안랩은 장을 시작부터 급등세로 시작했다. 전일대비 5.95% 오른 13만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안랩은 13만 200원의 고점을 확인한뒤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12만원대 중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미래산업(15.00%)과 링네트(14.85%)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매커스와 솔고바이오, 우성사료가 7~9%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다른 관련주인 써니전자도 5% 이상 올랐으며 노루표페인트 케이에스피 등이 3% 전후의 상승률 나타내고 있다. 

안 원장측의 유영민 대변인은 전날 e메일을 통해 “안 원장이 민주당의 대선후보 선출이 끝나는 대로 며칠내에 대선출마 여부에 대해 국민께 입장을 밝히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 원장이 이르면 다음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민주당 대선 경선은 문재인 후보가 50% 이상을 득표하면결선투표 없이 16일 끝나고, 1,2위간 결선투표를 할 경우 23일 종료된다.


gr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