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삼성물산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현대건설이 차지했다. 분양시장에서 시행사와 시공사의 평판이 중요한 요인으로 떠오르면서 브랜드 선호에 따른 관심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2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 평판조사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238만2875로 분석됐다. 세부적으로는 참여지수 183만6560, 소통지수 31만420, 커뮤니티지수 23만5895로 나타났다. 지난 6월 브랜드 평판지수(361만8079)보다는 34.14% 하락했다.
평판조사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건설회사 브랜드 16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888만2522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소통량과 긍부정 비율로 측정됐다. 지난 6월 건설 브랜드 빅데이터 1299만752개와 비교해보면 31.62% 상승했다. 지표는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된다.
7월 건설회사 브랜드 평판 순위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부영,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두산건설, SK건설, 한화건설, 호반건설, 계룡건설, 태영건설, 금호건설 순으로 나타났다.
2위에 이름을 올린 현대건설은 참여지수 50만4900, 소통지수 45만1352, 커뮤니티지수 19만8600로 브랜드 평판지수 115만4852로 분석됐다. 지난 6월 평판지수(162만4220)와 비교하면 28.90% 하락한 수치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7월 건설브랜드 평판분석에서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지난 6월 브랜드평판 순위와 같이 1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부동산 분양시장에서 시행사와 시공사의 브랜드 평판은 청약률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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