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연 작가
손지연 작가는 사적인 인간의 욕망, 꿈, 사랑, 그리고 아름다움을 동양의 관념과 서양의 분석적 사고로 작품화 했다. 비단으로 덮인 캔버스 위에 동양적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많은 여성들이 신사임당과 같은 여성상을 지향하지만 본질적인 욕망의 한 편엔 어우동이나 황진이와 같은 여성상을 추구하는 이중적인 여성의 심리를 묘사했다. 아름다움의 추구에 있어서 자기만족과 발전, 이성 또는 타인의 시선 사이에서 여성이 느끼는 혼란을 심리적 신비성 즉, 현실의 일탈을 꿈꾸고, 동경하는 상태를 심리적, 신파적, 초현실적인 내용으로 병풍에 표현했다.
손 작가는 “‘인간 존재의 최고의 표현은 사랑’이라던 독일의 철학자 야스퍼스의 말처럼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심리를 단아함과 화려함으로 극복하고 여성으로서 스스로를 사랑하고 배려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할 때 최고의 표현, 즉 사랑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손 작가는 50회 이상의 크고 작은 수상경험과 수많은 전시회에 참가한 실력파다. 1981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홍익대미술대학원 미술학(회화전공) 석사를 졸업했고, 마지아갤러리(2006), 예가족갤러리(2007), 서울남부지방검찰청(2009), 인사아트센터(2011), 주일한국대사관(2011), 유나이티드(2011), csp111artspace(2012) 등에서 굵직한 개인전, 초대전과 단체전(한국, 일본, 미국, 필리핀, 홍콩, 러시아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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