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전체 공급량 1000t규모로 확대
포스코가 LG전자에 이어 다음달부터는 삼성전자에도 컬러 강판을 납품하기로 했다. 3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9월부터 삼성전자에 컬러 강판을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 6월 LG전자에 컬러 강판을 처음으로 출하한 이후 두 번째다.
포스코가 국내 양대 가전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컬러 강판을 공급하기로 한 만큼 올해 컬러 강판 생산량도 전망치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포스코가 올해 1000t 이상의 컬러 강판을 가전업계에 공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컬러 강판은 얇은 강판에 색을 칠해 다양한 색깔과 문양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로 고급 세탁기ㆍ냉장고ㆍTV 등의 외장재로 사용된다.
이와 함께 포스코가 최근 도입한 토털 솔루션 마케팅(Total Solution Marketing)도 컬러 강판 생산에 불을 지폈다.
포스코의 토털 솔루션 마케팅은 고객사가 원하는 모든 제품을 단순히 공급하는 것을 넘어 제품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함께 소재를 개발하고, 사용 기술까지 이전하는 마케팅 방식을 말한다.
실제로 포스코는 지난 7월 삼성전자와 전자제품 외장재를 비롯한 신소재 공동 개발 및 제품 적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신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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