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상일(대구) 기자] 대구은행이 태풍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5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은 태풍 피해로 인한 복구 자금 지원이 필요한 기업으로, 영업점장이 현장 조사를 통해 피해사실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 지원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원으로 본점의 승인을 받는 경우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시설자금 대출과 1년 내 긴급 경영안정자금이다.
대구은행은 이번 지원방안이 피해기업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일반자금 대출에 비해 우대금리를 적용해 수해복구에 따른 자금부족으로 인해 연체 발생시 3개월 범위 내에서 연체이자 감면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영업점장 전결로 1억원 범위 내 신용대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고 운전자금 한도 산출은 피해사실로 대체하는 등 피해기업이 기업 정상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어려워진 경기에 태풍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볼라벤 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될 수도 있는 태풍 피해기업도 폭 넓게 지원키 위해 10월말 까지 운용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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