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애플의 ‘아이폰5’ 부품으로 추정되는 유출 사진이 공개]돼 외신이 술렁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BGRㆍ기즈모도 등 IT 전문 매체는 차세대 아이폰의 일부로 추정되는 부품 사진을 포착했다고 아이폰 수리 사이트인 iResQ의 유출 사진을 인용해 보도했다.
iResQ가 공개한 사진에는 아이폰5 추정 제품의 뒷면이 담겨있다. 여기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이어폰을 꽂는 연결단자가 본체 하단으로 이동한 것이다. 기존 아이폰은 헤드폰 연결 단자가 상단에 위치해 있었다.
또 스피커는 아이폰4/4S와 마찬가지로 휴대전화 내부에 들어가며, 하나의 스피커 만을 탑재할 것으로 iResQ는 예상했다.
충전단자의 크기가 달라진 점도 확인됐다. 사진 오른쪽의 아이폰4S와 비교해 새 아이폰의 충전단자 크기는 절반 이하로 작아진 모습이다. 앞서 외신은 애플이 새 아이폰의 충전단자를 기존 30핀 규격에서 19핀 규격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더 커진 화면 크기를 암시하듯 본체의 길이가 길어진 것도 확인됐다.
기즈모도는 사진 속 제품을 차세대 아이폰이라고 단정할 순 없지만, 디자인에 대한 소문의 실체가 뚜렷해지고 있으며 사진 속 부품을 새 아이폰으로 볼 만한 근거가 충분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해외 누리꾼들은 “뒷면이 유리 재질이 아니라 다행이다”라면서도 “새 아이폰이 더 얇아지지 않은 것 같아 실망스럽다”, “이 사진이 진짜 아이폰5가 아니길 바란다”는 등의 엇갈린 의견을 내놨다. 일부 누리꾼은 “9월 12일에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폰5는 오는 9월 12일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소비자들은 새 아이폰이 4세대 통신망인 LTE를 지원할 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