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 기자]‘2012 부산국제광고제’가 23~25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부산국제광고제엔 세계 57개국 1만431편이 출품돼 개최 5회째 만에 출품작 수가 1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오후 5시30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시상식 등 공식행사와 본선 진출작 전시ㆍ상영, 국제 세미나, 애드스쿨, 도시브랜드 전시관 운영, 영스타즈 광고 경연대회, 취업설명회, 홍보대사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부산국제광고제는 ‘전문광고인’과 ‘일반인(학생 포함)’으로 나눠 제품ㆍ서비스, 공익, 엔터테인먼트, 도시ㆍ국가브랜드, 플래닝 분야 등에 대한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다변화되는 광고매체환경을 고려해 출품 부문을 ‘TV/Film, Mobile, TV craft’의 3개 부문으로 세분화하는 등 세계 광고계의 최신 흐름을 반영하는 다양한 작품들도 선보이게 된다. 본선 진출작들은 광고제 기간 벡스코에서 무료 전시(컨벤션홀 1층) 및 상영(컨벤션홀 2층)된다.

부산국제광고제 기간중 열리는 국제 세미나는 ‘디지털 휴머니즘’을 주제한다. 세계적인 광고전문가 등 11개국 44개 팀 140여 명이 참석해 마케팅과 크리에이티브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조나단 밀든홀(Jonathan Mildenhall) 코카콜라 부사장, 덴쯔의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아끼라 가가미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저명인사들이 함께 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 ‘애드스쿨’이 처음으로 도입됐다. 23일 김홍탁(제일기획 ECD)의 청소년을 위한 창의력 클래스와 25일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Kash Sree(SS+K, 최고광고책임자), 한정석(이노션월드와이드 전무)의 강연이 연이어 마련된다.

이밖에 ▷16개국 27개 도시, 1개 단체가 참가해 도시국가 브랜드 활동사례를 선보이는 ‘도시국가브랜드 전시관’ ▷미래의 전문 광고인을 꿈꾸는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스타즈 광고 경연대회’ ▷광고관련 분야 취업희망자를 위한 ‘취업설명회’ △올해 부산광고제의 얼굴이 된 배우 황정음씨와 함께하는 ‘홍보대사 팬사인회’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이의자 공동집행위원장은 “부산국제광고제는 이제 명실상부한 국제광고제로서 전세계 광고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올해는 특히 일반 시민들이 세계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 트렌드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무료 전시 및 상영회, 애드스쿨,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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