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최근 포털사이트들이 정치성향 논란으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이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변 대표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오전 친노포털 다음의 볼드체 메인뉴스는 ‘정수장학회, 부산일보 장물 논란’이군요. 요즘 삼성, 현대쯤 되도 대선에 개입 함부로 못합니다. 그런데 양아치 기업 포털 따위가 백주대낮에 안철수 대통령 만들기 할 수 있는지, 나라가 걱정될 정도입니다”라고 밝혔다.
변 대표는 “나꼼수는 물론 친노종북 매체가 갑자기 네이버가 친박이라고 주장하고 나온 이유는, 포털의 안철수 대통령 만들기를 은폐하기 위한 정치적 쇼입니다. 아주 교활한 놈들이에요”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친노종북 세력들 인미협에서 2007년도에 일찌감치, 포털이 검색조작 못하도록 입법할 때는 결사적으로 반대하더니 이제와서 의혹제기합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변 대표는 그동안 포털사이트의 편집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었다.
변 대표는 지난 2일에도 “포털의 뉴스들을 살펴보면 지금까지 강력하게 친노 성향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포털의 뉴스 편집 이대로 좋은가?’ 정책 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석해 이같이 밝히면서 “포털들이 집권 여당과 이명박 정권에 대해서는 하루종일 부정적인 기사를 노출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도 포털의 뉴스 편집 문제점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털사이트의 정치적 성향 논란은 최근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대표가 사과문을 올리는 일까지 발생하게 만들었다.
김상헌 NHN 대표는 지난 21일 ‘안철수 룸살롱’ 네이버 검색어 조작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사과했다. 또 검색어 조작 의혹을 없애고 검색 방식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내놨다.
한편 이같은 논란에 대해 포털사이트 측은 “뉴스편집 규약을 제대로 지키고 있으며 언론과 달리 표면적으로 절대 편향되지 않은 엄정 중립을 지키고 있다”는 입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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