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현재 전 세계 페이스북 가입자는 6억2000만명.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페이스북의 기업 가치가 내년엔 10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페이스북 외에 트위터, 링크드인, 중국의 렌렌, 일본의 믹시, 한국의 미투데이 등 수없이 많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들이 있다. 그 수는 올해 말 6억2000만의 2배 이상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소셜네트워크는 이제 시작 단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종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가 만들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나만의 소셜북’도 눈부시게 발전하는 소셜네크워크에서 파생된 사업 중에 하나다.
매일매일 친구들 혹은 지인들과의 대화 내용들이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수도 없이 업로드 되고 있다. 이러한 내용 중 자신이 간직하고 싶은 내용이 있는데 사람들은 그 모든 것을 다 기억할 수 는 없고, 그 많은 양의 대화 내용을 확인 할 수도 없다. 이럴 때에 소셜북을 신청하면 나의 소중한 일상들을 사진과 함께 책으로 오래도록 보전할 수 있다. 이것이 이번 창업아이템의 컨셉이다.
‘페이스북의 북’이라고도 알려진 소셜북은 개인 맞춤형의 8.5x11“ 크기의 책으로써 현재의 상황 업데이트, 출판된 사진, 사용자의 메시지와 의견 등을 바탕으로 만든다. 즉, 페이스북에서 친구 등과 공유한 글과 사진 등을 이용해 나만의 Social Book(The Facebook Book)을 제작한다.
소셜북은 시간을 내어 집필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책으로 만들고 친구들과의 대화 내용을 책으로 기록함으로써 나만의, 혹은 우리들만의 독특한 선물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또 페이스북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 마케팅을 할 수 있으므로 한 번 고객이 되면 자동으로 그 고객의 팔로워들에게 홍보를 할 수 있다. 홍보면 에서 아주 유리한 아이템인 것이다.
특히 앨범을 제작해 준다거나 혹은 졸업 기념으로 친구들과의 간단한 내용들을 책으로 만들어 주는 등 기존 서비스와는 달리 페이지에 제한을 받지 않고, 본인의 페이스북에 있던 내용들을 그대로 저장하는 것이므로 차별성을 갖는다.
현재 소셜북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고 국내에는 아직 시작되지 않은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국내에서도 자기만의 애장품을 갖고자 하는 시장이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으며, 친구들과의 추억을 만드는 사업들도 오래전부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과 함께 국내 소셜네트워크 사용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분명 소셜북 시장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겠다. 디자인에 남다른 소질이 있거나 소셜네트워크와 관련해 사업을 했던 예비 창업자라면 과감한 도전을 할 만한 아이템인 것이다.
창업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업체는 미국의 yoursocialbook이라는 회사다. 이 회사는 현재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pages/SocialBook)과 트위터(http://twitter.com/#!/yoursocialbook)에 계정을 두고 회사 웹사이트와 연동해 운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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