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전자재료 선도기업 SSCP(대표 오정현)는 전자재료 사업과 코팅재료 부문의 핵심 수지사업에 힘입어 매출액 522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 21.62%, 영업이익은 269.03% 상승한 수치다.

SSCP 관계자는 “전자재료 사업부문 및 수지 기술을 활용한 코팅재료 사업부 실적확대가 매출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실제로 전자재료 및 코팅재료 사업부문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각각 17.31%, 21.63%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48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코팅사업부 매각완료에 따른 중단 사업손실 19억원과 사채 조기상환손실 22억원, 기타의대손상각비 20억원 등 총 61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수치다. 이를 제외하면 2분기부터 당기순이익의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SSCP 재무담당 박만호 상무는 “이번 2분기는 약 50억원의 이자비용이 발생했다”며 “지속적인 부채상환으로 올 연말까지 이자 비용을 분기당 35억원 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정현 SSCP 대표는 “상반기 견조한 실적을 보인 전자재료사업 및 수지사업과 함께 하반기에 그래핀을 활용한 열 확산 필름이 양산되면 당기순이익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