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대안학교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태백대안학교(이사장 최연진·www.tbedu.hompee.com)는 지난 2006년 3월 태백문화연구소 산하 학교로 개교했다. 초기에는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배움의 시기를 놓쳐버린 성인 위주의 야학으로 시작했지만 학교 부적응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학교를 떠나는 현실 속에서 2009년부터 청소년 과정을 신설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중고등 과정 졸업생 73명을 배출했고 이중 22명은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태백대안학교는 개인의 꿈과 재능을 존중한다는 학습 목표로 학습 능력 배양은 물론 공동체 생활 교육을 통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 학습과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 스스로가 즐기면서 하는 공부법을 제시하는 한편, 2009년부터는 독일에 국제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청소년 유럽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올해로 7회째 운영하면서 국제적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연진 이사장은 “우리 학교는 기독교적 세계관의 가치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교육 시스템과 공동체적 학교 문화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입시 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인재 배출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대안 대학을 운영할 꿈을 가지고 있다. 내년(2013년 3월) 개교 예정인 대안대학은 박사급 전임교수 3명과 겸임교수 등 10여명의 교수진으로 사회복지학과, 행정학과, 선교학과 등을 1차 운영하기로 했으며 점차 학과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고등학교 졸업장만 있으면 누구나 서류전형과 면접으로만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과학기술부의 학점은행 운영기관 심사를 통과하면 학생들은 수강과목별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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