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공무원과 인천시청 공무원들이 끼어 있는 사기도박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속칭 ‘마킹카드’를 이용해 사기도박을 해온 혐의로 인천시내 모 여중 행정실장 A(55)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과 함께 사기도박을 한 혐의로 인천시교육청 공무원과 인천시 기술직 공무원 등 관련자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거래업체 사무실에서 마킹카드를 이용해 도박판 판돈을 가로채기로 공모하고 모두 44차례에 걸쳐 사기도박판을 벌여 모두 1억45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이도운 기자> /gilber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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