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북한과 중국이 14일 황금평·위화도, 나선지구의 공동개발을 위한 2개의 관리위원회를 출범키로 합의했다. 이로써 양국간 경제협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해 6월 황금평·위화도, 나선지구의 착공식을 가진 뒤 그해 12월 황금평·위화도 특구법 제정, 경제무역지대 법을 개정하는 등 법률 정비와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양국의 관리위는 남북 간 경제특구인 개성공단 사례와 마찬가지로 전반적인 행정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는 “황금평·위화도, 나선지구의 관리위는 개성공단 모델을 흉내 낸 것으로 보인다”며 “양국이 특구개발에 본격 착수하고 개발이 가시적 단계에 접어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