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애플따라하기 조롱 영상

삼성 창업주는 ‘스테판 잡스’, 삼성 로고는 ‘SAMSAPPL’  

[헤럴드생생뉴스] 미국의 유명 토크쇼가 애플 기술을 따라하는 삼성이라는 주제로 패러디영상을 방영해 논란이 일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코난쇼’에서는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이 “애플은 삼성이 아이폰 기술을 베꼈다고 주장하지만 삼성전자 부사장이 삼성을 이를 해명하는 영상이 있다.”고 말하면서 영상을 방영했다.

해당 영상에는 ‘닉 우드’라는 가상의 삼성전자 부사장이 등장해 우스꽝스러운 발언을 하고 있다.

닉 우드는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의 갤럭시 S의 유사한 화면을 보여주면서 “삼성은 창조적인 제품을 만든다. 봐라. 애플과 다르다”고 강조한다.

가상 부사장의 이같은 반어법 발언은 곧이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또 갤럭시탭과 아이패드를 비교한 영상도 이어지면서 닉 우드는 “갤럭시탭은 어떻냐. 전혀 안닮았다”고 말하고 있다.

삼성 조롱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전자레인지, 청소기, 세탁기까지 이어진다.

가상의 삼성 전자제품 모습이 영상에 비춰지면서 로고에는 삼성이 아닌 애플 로고나 ‘아이(i)’가 들어가는 이름이 붙어 있다.

마지막으로 영상에는 삼성의 창업주는 ‘스테판 잡스(Stefan Jobes)’, 삼성의 로고는 ‘SAMSAPPLE’라는 문구를 보여주며 마무리된다.

현재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침해소송 재판이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북부지방법원에서 불꽃튀는 신경전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삼성을 조롱하는 패러디 영상은 일반적인 미국인의 시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침해소송 재판은 7일 새벽 1시(한국 시간)부터 ‘기술’을 놓고 수싸움을 벌이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애플은 삼성전자를 상대로 3개의 UI 특허침해를 주장하고 나섰으며, 삼성도 애플의 상대로 3개의 UI 특허침해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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