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긴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에 출연 중인 송승헌이 자신이 살고 있는 현재로 돌아갈 수 있을까.
진혁(송승헌 분)은 지난 주 ‘닥터 진’에서 죽음을 맞이한 춘홍(이소연 분)이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진실에 혼란스러워했다. 춘홍은 “미나가 이미 죽었다”는 말을 마치고 숨을 거뒀다.
진혁은 연인 미나(박민영 분)을 잃었다는 슬픈 상황에서도 과거의 인연이 닿아있는 영래(박민영 분)를 위험한 전쟁터에서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갔다. 영래 또한 미나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자신도 역시 죽음을 피하지 못할 것을 직감했다.
또한 진혁은 지난 주 방송에서 영래와 고군분투를 벌이던 중 위기를 맞아 몸을 피했지만, 왜군들에 가로막히며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이 때 경탁이 나타나 지켜 주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과연 진혁이 영래의 운명을 사수할 수 있는지, 그가 미래로 타임슬립을 할 수 있었던 배경과 매번 불운한 상황에 처하는 경탁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미래의 일을 이미 알고 있었던 춘홍, 그런 그를 마음 속으로 연모했던 이하응(이범수 분), 미나의 죽음을 막고자 했던 진혁과 과거에서 만난 영래. 이들 모두는 과거의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난 인물들이다.
진혁이라는 인물이 과거에서 이미 많은 것들을 바꿔놨기 때문에 미래에 미치는 영향력은 적지 않다. 이미 역사는 그가 알고 있던 것보다 너무 많이 변해 있을지도 모른다.
타임슬립을 통해 다시 현재로 돌아오게 된 진혁은 과연 어떤 일들을 겪게 될까? 마지막까지도 결말에 대한 예측을 하기 힘든 ‘닥터 진’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