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올해 경북도 지방직 7급 공채시험 평균경쟁률이 106대 1을 기록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연 4회 시행되는 공무원 채용시험 중 이달 1∼3일까지 원서접수한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시ㆍ군별 출원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10명을 선발하는 7급 행정직 공채시험에 1063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경쟁률 106대1을 기록했다.

도는 같은 기간에 원서접수를 마감한 8급 간호직은 13명 선발에 320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25대 1, 9급 세무직 29명 선발에 699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24대 1, 9급 사회복지직 126명 선발에 1941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15대 1, 9급 사서직 4명 선발에 161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40대 1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9급 기술직군은 50명 선발에 912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이 다소 낮은 18대 1을 나타냈다.

또 9급 농업직 11명 선발에 251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23대 1, 9급 녹지직 5명 선발에 163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33대 1, 9급 해양수산직 3명 선발에 70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23대 1, 9급 환경직 13명 선발에 151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12대 1, 9급 시설직 18명 선발에 279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16대 1, 9급 방송통신직 3명 선발에 72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24대 1을 각각 나타냈다.

도는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가 경산시 7급 행정직으로 1명 선발에 167명이 지원해 경쟁률 167대 1로 드러나 올해 공개채용시험 중 최고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김천시 9급 사회복지직 저소득 전형으로 1명 선발에 2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대1에 그쳤다.

도는 전체 출원자 5170명 중 남성은 2383명(46%), 여성은 2787명(54%)으로 연령대는 20대 이하가 2432명(47%)으로 가장 많았다고 소개했다.

또 30대가 2390명(46%), 40대 이상이 348명(7%)순이었고 최연소 출원자는 경북도 9급 해양수산직에 지원한 18세 남성이었고 최고령 출원자는 영양군 7급 사회복지직에 지원한 54세 여성으로 알려졌다.

장애인 편의지원 신청자는 총 11명으로 이들에게는 의사진단서 등을 통한 소정의 검증정차를 거쳐 시험시간 연장, 확대문제지·답안지, 휠체어전용 책상, 대필 등의 시험편의가 제공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연초 공고를 통해 경북도가 공공부문에 대한 고용주체로서 지역사회가 기대하는 사회적 책무를 감안해 올 한해 831명을 선발하는 역대 최대규모의 채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며 “특히 7급 공채시험의 경우 공직 내 경쟁력 있는 중견공무원을 양성하고 지역대학 졸업생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 마련차원에서 5년 만에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원한 수험생은 오는 9월 22일 필기시험을 치르게 되고 시험장소는 8월 31일, 필기시험 합격자는 10월 18일 경북도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통해 공고된다. 이어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11월 13∼16일까지 시행하는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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