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알앤엘바이오는 국립암센터와 유방암 수술 후 유방재건의 성체지방줄기세포 치료효과 연구자임상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국립암센터에 임상시험위원회를 설치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임상 진행을 신청했다. 국립암센터의 유방암센터에서는 유방부분절제술 후 결손이 있으며, 5년 이상 무병 생존하고 있는 환자 9명을 대상으로 미세지방이식술과 함께 자가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식해 재건효과를 연구하게 된다.
현재 유방재건시 이용되는 인공보형물 삽입이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자가지방 이식은 지방의 흡수로 인해 생착률의 한계를 보여 왔다.
유방암은 대표적인 선진국형 질병으로 비만, 모유 수유의 감소, 식습관의 서구화에 따라 유방암발병률이 높아져 현재 여성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차적 치료 방법으로 유방절제로 인한 유방 모양의 변형이나 유방의 상실은 유방암 환자의 심리적 위축감을 초래하며 삶의 질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알앤엘바이오 관계자는 “기존의 유방 재건방법에 비해 성체지방줄기세포가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유방결손 부위를 재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임상”이라며 “효과가 밝혀질 경우 유방절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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