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한국 남자 소총 대표 김종현(27ㆍ창원시청)이 2012 런던올림픽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 진출했다.

김종현은 대회 10일째인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울위치 왕립포병대기지의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50m 소총 복사 본선에서 1200점 만점에 1171점을 쏴 5위로 본선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행 티켓을 잡았다.

복사(엎드려 쏴)와 입사(서서 쏴), 슬사(무릎 꿇고 쏴)에 4시리즈(40발)씩 모두120발을 쏘는 본선에서 김종현은 첫번째 복사에서 두 시리즈를 100점 만점을 쏘는 등 안정된 기량으로 396점으로 순항했다.

이어진 입사에서는 385점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마지막 슬사에서 다시 390점을 보태 결선에 안착했다.

함께 출전한 한진섭(31ㆍ충남체육회)은 슛오프(승부를 내기 위한 추가사격) 끝에 아쉽게 9위를 해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본선에서 1168점으로 다른 세 명과 동점을 기록한 한진섭은 슛오프 참가자 4명 중에서 0.1점 차로 2위를 해 간발의 차이로 결선행을 놓쳤다.

이번 대회 10m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딴 니콜로 캄프리아니(이탈리아)가 대회신기록인 1180점을, 2004 아테네올림픽 소총 복사 금메달리스트인 매튜 에몬스(미국)는 1172점을 쏴 각각 본선 1,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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