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후보의 메머드급 싱크탱크인 무지개포럼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포럼은 향후 본경선을 앞두고 국민 피부와 와닿는 구체적인 대선공약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에따라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는 손학규 후보와 향후 정책공방이 예상된다.

공동대표를 맡은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는 1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경제, 교육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책을 개발해 캠프에 보내는 역할을 한다. 김 후보의 가치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모인 만큼 다른 주자들과 차별화된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360여명의 교수진과 과학기술전문가, 기업인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윤 전 총리와 함께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포럼은 대선화두인 재벌개혁, 교육정책, 복지정책과 여성문제 등 분야별 정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김 후보의 통신비ㆍ유류비 정책을 구체적으로 가다듬는 역할을 한다. 전국 각지의 교수들이 소규모 모임을 갖고 의견을 수렴한 뒤, 캠프 내 정책자문그룹과 함께 대선공약을 만든다.

이로써 김 후보는 브레인집단인 자치분권연구소와 팬클럼 ‘두드림’, 신경림 시인을 중심으로 모인 외곽조직 ‘피어라들꽃’에 이어 대선공약을 생산하는 전문가집단의 지원을 등에 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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