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마라픽 얀부 해수담수화 플랜트에 설치될 중형급 다단효용방식(MED) 담수증발기 2기를 29일 창원 공장에서 대형 바지선에 선적하고 있다. 이날 출하한 담수증발기는 폭 22m, 높이 18m, 길이 62m에 중량 1800t에 달하며, 부식에 강하면서 강도가 뛰어난 ‘듀플렉스(Duplex)’소재를 사용해 증발기 1기당 약 35만개의 튜브가 설치됐다. 두산중공업은 바닷물을 증발시키는 데 사용하는 35만개의 튜브는 엄격한 수압테스트를 거쳐 품질의 신뢰도를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