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영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긱스가 한국전 패배 이유를 밝혔다.
영국 매체 박스스코어뉴스에 따르면 긱스(39·맨유)는 5일(한국시간) 한국전을 마친 후 “오늘 경기는 영국이 단일팀을 구성한 뒤 고작 6번째 치르는 경기였다. 이에 반해 한국은 팀을 꾸린 후 18경기를 경험했다. 게다가 그 18경기 동안 모두 승리를 거두며 준비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팀과 비교되지 않나. 우리가 매 경기를 치르며 나아지긴 했지만 오늘은 힘든 날이었다”고 말했다.
영국은 5일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8강전을 치렀다. 전반 29분 지동원(21 선덜랜드)의 선제골을 전반 35분 램지(22 아스날)의 동점골로 따라붙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 4-5로 패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영국 단일팀의 주장 긱스는 자신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했던 벨라미(33 리버풀)를 대신해 후반 40분 교체 투입됐지만 별다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1990년 맨유 입단 후 22년간 밟아왔던 구장에서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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