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證 이엘케이 등 주목
KTB투자증권은 31일, 8월 증시에서 중소형주가 대형주 대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유망 종목으로 케이피에프 MDS테크 이엘케이 상신이디피 등을 선정했다.
김영근 애널리스트는 “현재 중소형주 시장은 경기방어적 성격의 저평가된 중소형주와 업황이 견조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경기에 민감한 산업재와 경기소비재 관련 중소형주와 각종 테마주는 급락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 양상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부족한 유동성과 불안한 투자심리, 경기 민감 업종의 실적 악화 등에 따른 것으로, 이 같은 차별화는 하반기 경기 전망이 긍정적으로 돌아서기 전까지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7월 말 현재 ADR(상승 하락 종목 비율)는 91% 수준으로, 역사적 바닥권에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지만 과거 패턴을 볼 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최악의 상황만 아니라면 최소 110%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8월 중소형 투자 유망주로는 화스너 제품의 매출과 이익의 안정성, 향후 자동차용 단조품으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케이피에프를 꼽았다.
이와 함께 ▷각 산업 분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고, 자동차 전장품 증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MDS테크 ▷하반기 신규 거래처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가 반등이 기대되는 이엘케이 ▷하반기 집중된 신규 스마트폰의 출시로 2차전지 부품기업에 수혜 예상되는 상신이디피 등 충분히 조정받은 우량 중소형주 가운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종목들이 투자 유망주로 선정됐다.
강주남 기자/namka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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