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람 눈물의 1초

[헤럴드생생뉴스] 독일의 브리타 하이데만이 ‘신아람 눈물의 1초’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하이데만은 31일 독일 디 벨트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의 분노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데만은 “우리가 정확하게 시간을 측정하지 못한 점은 불행한 일”이라며 “하지만(남은 시간 내에서는 경기를 진행한다는) 규칙은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시계의 1초는 1초일 수도 있고, 1초99초일 수도 있다. 1초99초라면 몇번을 공격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더 정확한 시간측정 장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신아람은 같은 날 펼쳐진 여자 펜싱 개인 에페 준결승에서 하이데만과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 승부를 펼쳤다. 신아람은 연장 우선권을 얻어 결승 진출이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종료 1초를 남겨놓고 경기시간이 줄어들지 않는 희대의 사건 끝에 5-6으로 패해 눈물을 흘렸다.

onlinenews@heraldm.com

브리타 하이데만, 펜싱선수(독일)/하이데만, 신아람에 승리 후 “한국인의 분노 이해하지만…”
브리타 하이데만, 펜싱선수(독일)/하이데만, 신아람에 승리 후 “한국인의 분노 이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