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방학동안 심각해질 수 있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영양결핍을 막기 위해 관내 저소득 결식아동 430명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기존에 지역아동센터와 공부방 등을 중심으로 저소득가정 아동, 청소년들에게 지원되던 급식과는 별도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칼슘제, 비타민제, 견과류, 치즈, 선식을 담은 4만5000원 상당의 ‘영양바구니’를 만들어 나눠주기로 했다. ‘영양바구니’는 25일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영양바구니 제작 및 전달마당’에서 후원기업 봉사단과 복지관, 구청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제작한 뒤 직접 대상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더불어 수박, 참외, 복숭아 등 여름과일과 아이스크림을 지역아동센터와 공부방 이용 아동들에게 보내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 여름방학 중 열리는 청소년 대상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관내 기업체인 이마트양재점, ㈜성보엔지니어링, 예술의 전당등이 참여했다.

이마트 양재점은 서초구청에서 결식아동 돕기 ‘나눔 자선바자회’를 열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700여만원을 기부했다. ㈜성보엔지니어링도 후원에 동참했으며 예술의 전당은 방학 중 청소년 대상 공연을 횟수에 제한 없이 아이들이 원할 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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