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그룹 빅뱅의 첫 중국 방문에 대륙이 들썩였다.
빅뱅은 지난 7월 20일‘얼라이브 갤럭시투어 2012’ 중국 공연을 위해 중국 상하이 푸동 공항에 입국했다. 빅뱅을 보기 위해 중국 팬 2000여 명이 출국장을 가득 메우며 이들의 첫 중국 방문을 뜨겁게 환영했다.
한글로 쓰인 다양한 플래카드를 들고 있던 중국 팬들은 빅뱅의 스태프만 등장해도 큰 함성을지르는가 하면, 공항에서 공연 리허설 현장까지 택시로 쫓아오는 등 그 어느 나라 팬 못지 않은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리허설 전 중국 언론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가진 빅뱅은 “올해 중국 투어가 무사히 끝난다면 내년에도 다시 중국 팬들을 만나고 싶다”며 “다른 중국 아티스트와의 작업도 좋은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지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번 16개국 25개도시를 도는 ‘얼라이브 갤럭시투어 2012’에 대해 “데뷔한 지 어느새 6년이 되었는데, 이번 투어를 통해 음악으로 전 세계인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3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콘서트 제작사인 라이브네이션과 함께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2012’를 개최한 빅뱅은 아시아, 미주, 유럽을 아우르는 전세계 팬들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5월과 6월 일본에서만 15만 명을 동원한 빅뱅은 이번 중국 투어에서는 7월 21일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 7월 28일 광저우 인터내셔널 스포츠 아레나, 8월 4일 베이징 마스터카드 센터에서 총 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