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19일 오후 대구가톨릭대 최요한관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이하 경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김관용 도지사,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최경환 국회의원, 지경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과 지방의회,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은 경산센터가 ‘2020년 세계 건설기계산업 3위 진입’ 목표를 다짐했다.
경산센터는 건설기계와 부품의 시험 및 평가,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 및 실용화기술 지원 등 국내 건설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8851억원)사업과 융복합 설계지원센터 구축사업(301억원)도 경산센터가 총괄 주관하게 된다.
경산센터는 오는 2014년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건설기계특화단지’ 내에 설계지원센터와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한 뒤 2015년에는 종합실차시험장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건설기계 기술개발을 위한 모든 인프라가 갖춰지면 건설기계부품의 설계ㆍ개발ㆍ시험ㆍ인증 등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게 돼 국내 건설기계산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 생기원, 경산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간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 및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건설기계ㆍ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발굴ㆍ기획, 건설기계 특화단지 조성, 기업유치 및 기술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다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넓은 네크워크와 오랜 산업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실용화 기술 전문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역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지역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센터 개소로 대경권 기계ㆍ부품의 기술력 향상은 물론, 지역의 신소재, 부품, IT를 연계한 융복합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센터는 대구가톨릭대 최요한관(2층)에 연구실, 회의실, ‘건설기계 특화단지 추진단’ 등 160평 규모의 업무공간을 갖추고 사업추진에 본격 나선다.
연구인력은 현재 12명에서 연내 20명, 2014년 까지 최대 50명까지 증원할 예정이고 설계지원센터와 시험평가센터가 완공되는 2014년경에 특화단지 내로 완전 이전하여 본격적인 시험․연구기능과 기업 근접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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