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키즈몰 개관·뉴타운 분양 호재 힘입어 新투자상품 각광
대단지 아파트나 산업단지, 교통편의시설 등이 뛰어난 수익형 상가들이 새로운 투자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잔여분을 공급하는 서울 황학동의 롯데캐슬 ‘베네치아 메가몰’은 롯데시네마 및 키즈몰 개관과 왕십리 뉴타운 분양의 쌍끌이 호재를 안고 있다.
지하철 신당역, 동묘앞역, 신설동역이 만나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한 베네치아 메가몰은 지난달 초 서울 내 최대 규모의 키즈몰 ‘디보빌리지’가 문을 연데 이어 이번 달엔 롯데시네마까지 개관, 가족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연면적 13만㎡에 지하 2~지상 2층 규모로 200여 상가를 임대한다.
롯데건설은 상가 활성화 및 투자자들의 수익 보장을 위해 최초 분양 당시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잔여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상가는 황학동 롯데캐슬 1870여가구뿐 아니라 올해 분양하는 왕십리 뉴타운 2구역 등 총 5000여가구에 달하는 배후 수요를 거느리고 있다.
청계천의 바로 앞자리에 위치하여 유동고객을 흡수할 수 있으며, 동대문 패션타운과 역사문화공원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롯데건설 측은 기대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하루 2만여명의 유동인구가 상가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분양 물량은 골프백화점 및 아웃도어스포츠, 패션 아울렛매장, 패밀리 레스토랑, 클리닉, 학원 등의 업종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02)2048-5900
분당 정자동에도 스트리트형 상가가 분양이 있다. 이곳은 신분당선 개통과 판교 테크노벨리 입주가 본격화하면 대형상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현대엠코는 29일 부터 ‘정자역 엠코헤리츠’ 오피스텔과 함께 180m에 이르는 테라스형 상업시설을 동시 분양에 들어간다. 카페와 외식문화 업종 중심으로 주변의 주상복합 8000가구, 오피스텔 5000실과 SK C&C, NHN 등 대형 IT업체의 배후수요를 갖췄다. (031)714-9441
GS건설은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메세나폴리스’의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복합단지인 메세나폴리스는 아파트 617가구와 연면적 5만1086㎡ 규모의 업무시설, 8188㎡ 크기의 문화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상가는 지하 1~지상 2층 규모에 243개 점포에 달한다. (02)2269-71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