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레드로버(대표 하회진)는 캐나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툰박스엔터테인먼트(감독 피터레프니오티스)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툰박스엔터테인먼트가 레드로버의 주식을 취득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레드로버와 전략적 경영 우호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하회진 레드로버 대표는 “이번 캐나다 툰박스엔터테인먼트의 레드로버 지분 확보는 더욱 강력한 사업 파트너로서 업계 최고의 경험과 노하우로 글로벌 애니메이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우호 지분의 투자”라며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하 대표는 이어 “현재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넛잡(The Nut Job)’ 프로젝트는 2013년 전세계 개봉을 목표로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와의 계약 협상단계에 있으며, 할리우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콘텐츠 업체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툰박스엔터테인먼트는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북미 유명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이며, 레드로버와 공동 프로젝트 전략적 파트너 쉽을 맺어 애니메이션, 영화, TV시리즈 등 프리프로덕션(Pre-Production)을 진행하고 있다.
디즈니(Disney), 픽사(Pixar) 등 유명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출신의 제작진들로 구성하고 있어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레드로버와 함께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레드로버는 주식유통물량의 확대를 위해 100% 무상증자(보통주 1주당 1주의 신주배정)를 진행하고 있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7월 17일이다.
jwchoi@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