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씨엔블루, AOA, FT아일랜드가 소속된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중국 민영 기업 쑤닝 유니버셜과 합작 회사를 설립, 중화권 사업 확장에 나선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쑤닝 유니버셜이 중국 상하이 푸동 히말라야 호텔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에 한성호 대표가 참석, FNC와 쑤닝 유니버셜의 합작 회사(JV)인 상해홍습문화전파유한공사의 설립을 공식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쑤닝 유니버셜 측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이미 아시아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라며 “아티스트 및 공연 연출, 마케팅에서도 가장 발전돼 있다”며 FNC와 공동으로 현지 아이돌 그룹을 육성하는 ‘아이돌 오디션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한성호 대표는 “FNC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쑤닝 유니버셜의 중국 내 강력한 인프라 및 뛰어난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중국 문화 콘텐츠 산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밝혔다.
장구이핑 쑤닝 유니버셜 그룹 회장은 “2015년 문화, 건강, 금융 등 3대 사업 중 문화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이뤘다”며 “지난 1년간 훌륭한 아티스트와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제 사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2016년에도 기존 성과를 견고히 하기 위해 지적 자산(Intellectual Property)을 기반으로 팬덤 중심의 경제 생태계를 창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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