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하이트진로가 속도경영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영업ㆍ마케팅에서 승부가 갈리는 주류업계의 특성상 빠른 의사 결정으로 이익창출 극대화를 노리는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21일 속도경영 강화와 협업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달 14일 시작한 ‘렛츠 333운동’의 영향으로 한 달여만에 결재시간을 절반 가량 단축했다고 밝혔다.

평균 결재 시간은 기존 54시간에서 30시간으로 줄었다. 앞으로 3개월 안에 8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333운동’은 업무지시할 때 목적, 내용, 시한 등 3가지를 분명히 밝히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후 업무보고시 3시간 내 확인보고, 3일 내 실행안 보고, 3주 내 결과보고를 하도록 한다. 업무협조시 3시간 내 피드백을 주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속도경영과 유기적 협업체제가 생활화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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