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재일동포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34·일본 이름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독도는 (한국과 일본) 모두의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추성훈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으로부터 “아키야마 씨, 다케시마는 일본과 한국 중 어느 나라 영토라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추성훈은 “어려운 문제네요. 개인적으로 원래 누구의 것도 아니기 때문에 모두의 것이 아닐까요”라고 답했다.

추성훈의 이같은 대답이 알려지자 국내 네티즌사이에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를 통해 “독도는 애초 일본의 것이 아니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하느냐?”, “실망이다. 독도는 한국 땅이다.”,“충격적이다”, “그냥 아무말도 하지 말지” 등 대체적으로 비판의 반응을 보였다.

추성훈 (秋山成勲/이종격투기선수, 전 유도선수)
추성훈 (秋山成勲/이종격투기선수, 전 유도선수)

일부 네티즌은 “재일동포지만 일본 국적이기에 신중하게 말할 수 있다”, “질문이 애초부터 이상했다“, “질문에 낚인 거다” 등 추성훈의 입장을 이해하하는 듯한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달랐다.

일본 네티즌들은 추성훈의 발언에 “아키야마씨 감사합니다. 과연 그런 생각도 있네요”, “맞아요 우리 모두의 것이지요”, “대단히 당연한 말씀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성훈 트위터에 올라왔던 글들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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