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터키에서 16일 군부 쿠데타로 인한 피해가 시간이 갈수록 늘고 있다. 전날 밤에 발생한 쿠데타로 인한 사망자는 90명으로 늘었다고 관영 아나돌루통신이 보도했다. 또한 부상자도 1154명이나 됐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쿠데타 발발 7시만에 복귀한 뒤 쿠데타 세력 진압을 위한 특수작전이 전개돼 군인 약 200명이 군본부에 투항했다.
당국이 쿠데타 연루 혐의로 체포한 군인은 156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민간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쿠데타를 모의한 16명도 숨졌다고 밝혔다. 체포된 군인 중 대령 29명과 소령 5명이 포함돼 직책을 박탈당했다고 당국자는 덧붙였다.
국회의사장 건물이 쿠데타 세력의 공격을 받았지만, 현재 임시회의를 열고 있는 모습이 TV를 통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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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15일(현지시간) 밤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다리 위에서 군인들이 망을 보고 있다. [사진 =휴리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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