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검찰이 14일 오전 이석기(50) 통합진보당 의원의 개인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이날 이 의원이 대표로 있는 서울 여의도동 소재 선거기획사 CN커뮤니케이션즈와 사회동향연구소 2곳에 수사관을 급파해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통진당 제19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이 아닌 순천지청이 압수수색에 나선 배경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의원은 같은 당 김재연 의원은 당내 비례대표를 선발하는 경선에서 당선 확률이 높은 2번과 3번을 받았다. 하지만 이 선거에서 조직적인 선거 부정이 저질러졌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출당, 사퇴 등 압력을 받고 있다.
한편 서울지검은 통진당 투표서버관리 업체 스마일서브로부터 압수한 서버 3대에 대한 분석작업을 벌이며 당원 명부 및 선거인 명부 등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서버 분석이 끝나는대로 이르면 내주부터 이를 토대로 부정 사실이 있었는지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yjc@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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