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마이걸 현승희가 ‘걸스피릿’ 1차 경연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JTBC ‘걸스피릿’은 걸그룹 멤버 중 가장 인지도가 낮은 멤버가 출연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19일 첫방송에서는 A,B조 조편성을 위한 사전 무대가 펼쳐졌다.

오마이걸의 현승희는 아홉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드림걸’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했고, 86표를 얻었다. 이날 1차 투표 점수는 현승희(86표), 유지(78표), 소정(72표), 성연(68표), 보형(67표), 케이(63표), 다원(59표), 혜미(53표), 오승희(50표), 민재(43표), 소연(40표), 진솔(35표) 순으로 나타났다. 오구루의 투표를 합산한 2차 투표 점수 1위는 현승희(115표)가, 2위는 보형(105표)이 차지했다.

현승희가 1위를 차지한 데엔 아무 이견도 없었다. 걸스피릿 첫 무대의 1위로 등극한 현승희는 “내 사진이 탁 뜨더라. 정말 큰 일 냈네요”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현승희는 과거 여러 번 세간의 화제를 모으며 ‘천재소녀’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과거 11살의 나이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 ‘리틀 보아’라는 닉네임으로 화려한 공연을 펼친 바 있는 현승희는 12세에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우수상을 수상했고, 15살 때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2’에서 박진영으로부터 천재적인 재능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슈퍼스타 K2’ 출연 당시 현승희는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과 마지막까지 톱11을 다퉜지만 탈락의 쓴맛을 보고 말았다.

이토록 화려한 경력에 9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어렵게 가수의 꿈을 이뤘음에도 팀은 아직까지 빛을 보지 못한 현승희는 ‘걸스피릿’에 출사표를 던지며 도약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