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오랜만에 서울 중대형 평형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었다. 삼성물산이 5월 동시분양한 아파트들이 모두 성공적인 청약결과를 거뒀다. 상수 1ㆍ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밤섬 리베뉴와 금호 19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가 중대형을 포함한 전 주택형이 순위 내에서 마감됐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6,17일 이틀간 1~3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래미안 밤섬 리베뉴ⅠㆍⅡ는 33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15명이 몰려 평균 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순위 내 100% 분양됐다.
래미안 밤섬 리베뉴Ⅰ의 전용 59㎡A, 59㎡B, 84㎡A는 1순위에서 마감됐고, 84㎡B는 2순위에서 마감됐다. 84㎡C를 포함해 121㎡과 125㎡의 중대형도 3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래미안 밤섬 리베뉴Ⅱ는 59㎡A, 59㎡B, 84㎡A, 84㎡C는 1순위에서, 84㎡B, 122㎡, 147㎡A, 147㎡B는 3순위에서 주인을 찾는 등 전 주택형이 순위내 분양을 끝냈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일반분양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로얄층이 다수 있어 청약통장을 꺼낸 수요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본다”면서 “특히,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편한데다 분양가도 인근 시세보다 저렴했던 점이 청약성공의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청약을 받은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도 전용 114㎡ 33가구 모집에 84명이 지원해 평균 2.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쳤다. 현재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는 지난달(4월) 30일부터 조합원 세대 입주가 시작한 상태이며, 일반공급 분에 대해서는 계약 체결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nointerest@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