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IBK기업은행이 14일 강남희 경수지역본부장을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에, 양춘근 인천지역본부장을 충청ㆍ호남그룹 부행장에 각각 선임하는 등 임직원 1700여명에 대한 하반기 ‘원샷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역대 인사 최대 규모인 400여명이 승진했다.
신임 강 부행장은 경수지역본부장으로서 건전 여신 위주의 자산 확대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부행장 반열에 올랐다. 신임 양 부행장은 인천·남동공단 지역에서 중소기업금융 저변을 넓힌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 8일 임기를 마친 임상현 부행장은 IBK저축은행 등 계열사 대표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관측된다. 같은 날 임기가 만료된 이상진 여신그룹 부행장은 연임됐다.
지역본부장의 경우 김학은 반월지점장이 남중지역본부장에, 박상온 강남역지점장은 중부지역본부장에 각각 임명됐다.
기업은행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여신지원과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분석 담당 인력과 조직을 확대해 강동강북, 강서중부 여신심사센터를 신설하는 조직개편도 병행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올해 경영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권 은행장의 의지를 적극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